반응형

DAILY :-) 23

새콤달콤 스테비아 레몬청 담그기

잠 안 오는데 할일도 없고 만드는 거 재밌어서 내일 담그려고 사다 둔 레몬청 재료를 오밤중에 꺼냈다🤟🏻 재료로 베이킹소다or굵은소금,식초(레몬 세척용), 레몬과 스테비아 5:2 비율로 준비해준다. (설탕으로 만들 때는 1:1 동량 비율) 레몬 손질을 시작해주는데 먼저 레몬을 베이킹소자나 굵은소금으로 문질러서 세척해 준다. 집에 베이킹소다가 없어서 굵은소금으로 뽀득뽀득 깨끗하게 문질러줬다~ 깨끗하게 씻은 레몬들을 식초 1큰술 넣은 물에 10분 담가논다. 그리고 팔팔 끓는 물에 레몬 한 알당 10초씩 굴려서 소독해줬다. 레몬청을 숙성 하는 중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상할 수 있기에 균을 죽이기 위해서 용기를 열탕 소독했다! 레몬 씨와 꼬다리는 쓴맛을 낼 수 있어서 레몬 씨를 모두 빼고, 꼬다리를 큼지막하게 잘라..

DAILY :-)/취미 2021.07.11

1년 만에 뭉치는 우리의 술자리

일어나자마자 우렁이가 목이 아프다는 연락을 받고 흰죽을 끓였다. 쌀 한컵에 물 여섯컵을 넣고 센 불로 끓이다가 한소끔 끓기 시작하면 중약 불로 낮추고 눌러붙지 않게 바닥까지 휘휘 저어주면서 끓이면 되는데 우리집 인덕션은 화력이 약해서 45분 정도 걸렸다. 참깨 약간, 진간장 두 숟가락, 참기름 한 숟가락을 넣고 죽과 함께 먹을 장을 만들었다. 그리고 편도염 약과 종합감기약, 갈근탕을 사서 갔다~ 약과 죽을 전해주고 한달전부터 있었던 친구들과의 약속에 갔다. 동생이랑 집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 같이 가기로 해서 우산을 쓰고 정류장까지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는데 빗줄기가 점점 거세지는게 정말 하늘에 빵꾸가 뚫린 줄 알았다. 동생과 내가 탄 버스 배차간격이 길어 용인에서 출발한 친구가 먼저 약속 장소에 도착..

DAILY :-)/일상 2021.07.04

마라탕 먹고 다이소 비즈 꽃 팔찌 만들기

오늘은 집 앞에 마라탕 집이 오픈했길래 가깝기도 하고 마라탕도 오랜만에 먹고 싶어서 한번 가봤다. 좋아하는 야채와 면, 재료들을 취향대로 바구니에 담는데 꼬치류는 추가 금액이 있어서인지 마지막에 담아달라고 적혀있었다. 둑흔둑흔. 마라탕엔 소고기보다 양고기가 더 맛있는 것 같아서 고기는 양고기를 골랐고 숙주, 팽이버섯, 중국 당면, 배추, 푸주, 두부피, 고수, 유부 꼬치를 담았다. 내 입맛엔 보통맛이 적당하지만 오늘은 엄청 매운 게 땡겨서 국물을 가장 매운맛으로 골랐고 땅콩소스는 중간으로 주문했다. 중국에서 살다 온 우렁이의 추천으로 중국 복숭아 우롱차 차파이도 시켜봤다. 차 베이스의 아이스티인데, 살짝 달달하니 내 스타일이었고 음료수 병의 일러스트가 귀여웠다 ◡̈ 마라탕을 남김없이 다 먹고 빽다방 1리..

DAILY :-)/취미 2021.07.0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