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태기 와서 요즘 글을 안쓰는 중인데 추석에 찍은 사진들을 기록하고 싶어서 포스팅 해본다 ʕ ◔ᴥ◔ ʔ 본가에 가자마자 엄마를 졸라서 같이 산에 갔다. 햇볕을 정말 싫어하는데 양산을 못 챙겨서 차에 있던 우산을 쓰고 돌아다녔다𐌅𐌅𐌅𐌅𐌅 초입부터 꽃무릇이 많이 피어있고 나무도 푸릇푸릇한 게 힐링 그 자체였다. 개인적으로 절 한가운데에 크게 있는 배롱나무가 멋있었다. 나무 전체를 찍고싶었는데 나무 그늘 아래 사람이 사진에 걸려서 배롱나무랑 하늘이랑 찰칵 📸 엄마랑 시간 보내고 저녁에 나와서 잠깐 친구들을 만났다. 야외 테이블이 있는 카페에 앉아서 이야기 꽃을 피웠는데 수다 떠는 건 역시나 재밌었고 오랜만에 봐도 여전히 편하고 좋았다.ᐟ 이동할 때는 친구 차를 타고 이동했는데 한손으로 챠라락 운전하는 모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