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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일상 11

추석 :)

블태기 와서 요즘 글을 안쓰는 중인데 추석에 찍은 사진들을 기록하고 싶어서 포스팅 해본다 ʕ ◔ᴥ◔ ʔ 본가에 가자마자 엄마를 졸라서 같이 산에 갔다. 햇볕을 정말 싫어하는데 양산을 못 챙겨서 차에 있던 우산을 쓰고 돌아다녔다𐌅𐌅𐌅𐌅𐌅 초입부터 꽃무릇이 많이 피어있고 나무도 푸릇푸릇한 게 힐링 그 자체였다. 개인적으로 절 한가운데에 크게 있는 배롱나무가 멋있었다. 나무 전체를 찍고싶었는데 나무 그늘 아래 사람이 사진에 걸려서 배롱나무랑 하늘이랑 찰칵 📸 엄마랑 시간 보내고 저녁에 나와서 잠깐 친구들을 만났다. 야외 테이블이 있는 카페에 앉아서 이야기 꽃을 피웠는데 수다 떠는 건 역시나 재밌었고 오랜만에 봐도 여전히 편하고 좋았다.ᐟ 이동할 때는 친구 차를 타고 이동했는데 한손으로 챠라락 운전하는 모습이 ..

DAILY :-)/일상 2021.09.22

짧게 느껴졌던 여름 휴가

시들시들 피곤에 쩌든 상태로 집에 돌아가는 길 조금씩 대충 쓰는 블로그,, 여행지에 도착하자마자 검색해뒀던 식당에 가서 콩나물밥 정식을 먹었다. 우리 둘 다 나물 반찬을 좋아해서 찾아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틀 동안 머무른 숙소에서 바람 쐬러 나갔다가 바라본 하늘, 노을이 색칠해 놓은 것처럼 예뻐서 한 장 찍었다. 가까운 곳에 로봇박물관이 있길래 같이 갔다. 신나서 구경하는 모습에 나도 덩달아서 기분이 좋았다:) 박물관 앞에 살고있는 토끼들에게 당근먹이를 종이컵에 잘라서 팔길래 나눠줬는데 인형인가.. 왜이리 귀여운거야 다시봐도 귀엽다, 아기 토끼 또 보고싶다ෆ 로봇박물관 2층에 보드게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할리갈리랑 다빈치코드를 했다. 다빈치코드는 3판 중 1판 이겼는데 이긴 판에 찍은 ..

DAILY :-)/일상 2021.09.13

당근라페 만들기, 간단하고 맛있는 당근 요리

안녕하세요, 포리에요. 오늘은 생당근을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당근 라페를 만들어봤습니다.ᐟ 비건,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많이 만들어먹는 음식인데요. 생각보다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고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별건 아니지만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당근 라페를 만들기 위해서 먼저 당근을 깨끗이 세척해주고 먹지 못하는 앞 뒤 부분을 칼로 댕강 잘라내고 껍질을 손질해줍니다. 재료 : 당근 반개, 소금 0.5 티스푼, 레몬즙 1스푼, 홀그레인 머스터드 1스푼, 올리브유 1스푼, 스테비아 0.5스푼, (후추) 강판으로 당근을 채썰어줍니다. 채썬 당근에 소금 0.5 티스푼을 넣고 절여 15분 정도 체에 밭쳐주고 숨이 죽으면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이때 소금의..

DAILY :-)/일상 2021.09.06

외출 | 다이어리 | 피콜로샐러드 & 엘차포샐러드 | 펭귄 얼음깨기 보드게임

어릴 때는 돌아다니는 게 재밌어서 멀리 나가서 놀고 오는 것도 좋아했었는데, 나이 몇살 먹으니깐 밥 먹으러 잠깐 다녀오는데도 너무 피곤하다. 나 어쩔 수 없는 집순인가봐.. 집에 있는 시간이 행복하지만 오랜만에 나갔다 오니깐 가보고 싶은 곳도 생기고 기분도 좋아져서 집에만 있지 않고 가끔은 맛집도 가고 예쁜 곳도 가고 좀 돌아다니려고 해야 할 것 같다 ꈍㅅꈍ 선물받은 다이어리 배송이 왔다. 내가 체리 키링까지 보고 고른 거였는데 체리키링은 왜 안들어있는거지? 조금 아쉽긴 하지만 다이어리 자체는 생각했던 디자인이니깐 잊어버리는걸로,, 속지는 깔끔하게 흰 종이에 검정색 글씨로 되어있고 육공 다이어리라 속지를 채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외관은 글리터가 자글자글 영롱한 게 밤하늘 같이 실물이 너무 예뻐서 심멎..

DAILY :-)/일상 2021.09.03

홈메이드, 훠궈 맛집 우리집

저녁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최애 음식인 훠궈를 만들어 먹었다.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재밌는 거 틀어놓고 보면서 편하게 먹을 수 있고 저렴한 비용으로 여러 번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ฅᐢ.. ᐢ₎ ෆ 재료 : 우삼겹, 홍탕 마라 고형소스 , 마장소스, 사이다, 간장, 식초, 마여우기름, 대파, 마늘, 청양고추, 청경채, 숙주, 알배추, 팽이버섯, 라이스페이퍼, 녹두당면, 납작당면 마라 덕후의 집에서 훠궈 만들어 먹기 올해 초까진 종종 해먹었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최애 음식인 훠궈를 만들어 먹었다 ˇ͈ᵕˇ͈ 우선 고형 제품으로 되어있는 홍탕 마라 소스를 꺼내둔다. 그리고 깔끔한 맛을 위해 건표고버섯, 국 0629gm.tistory.com 익혀진 고기와 야채를 건져서 만든 즈마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훠궈..

DAILY :-)/일상 2021.08.26

찐 고구마로 달달한 고구마죽 만들기

엄마가 고구마를 많이 보내줘서 집에 있는걸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고구마 요리가 뭐 있을까 생각을 하다가. 마침 속도 안좋고해서 고구마죽을 만들었다 ◡̈ 재료 : 찐 고구마, 소금 한 꼬집, 우유, 아몬드 우선 고구마를 흙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깨끗이 세척해서 냄비에 올려준다. (찜기가 없으면 고구마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는다.) 냄비에 물을 800ml정도 넣고 센 불에서 10분, 중약불에서 15분 정도 익혀준다. 삶다가 물이 부족하면 더 넣어줘도 되고, 젓가락으로 콕 찔러서 부드럽게 들어갈 때까지 찌면 된다. 내 고구마는 촉촉하게 아주 잘 익었다. 아는형님 보면서 갓익은 고구마를 하나씩 까먹고서 같이 죽 만드는 데 사용할 찐고구마의 껍질을 벗겼다. 믹서기로 갈면 더 부드러운데 사용하던 믹서기가 고장이..

DAILY :-)/일상 2021.08.20

산책 | 가지볶음 & 순두부찌개 | 치즈 불닭볶음면 | 스키니피그 민초

근처 산책하고서 집에 가기 전, 바람이 시원하길래 공원 벤치에 앉아 나무들이 푸릇푸릇한 게 예뻐서 찍은 사진이다. 아침저녁이면 여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선선한 것 같다. 요즘 밤에는 바깥 서늘한 공기가 좋아서 에어컨 대신 창문을 열어두는데 공기 중에 가을이 스며드는 걸 체감할 수 있다 ꈍㅅꈍ 노래 틀어놓고 컬러링북 슥슥,, 색칠하다 보면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데 하나씩 그리고 예쁘게 화장시키는 재미가 쏠쏠하다. 머리가 복잡할 때나 스트레스 받는 날 좋아하는 노래들을 틀어놓고 컬러링북 색칠에만 몰두하는 시간만한 힐링이 없다. 비즈 꽃 마스크 스트랩 DIY | 계란 베이컨 샌드위치 | 컬러링북 | 중국식 계란전 저번에 만들었던 체리 팔찌처럼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까 하다가 오늘은 하늘색 비즈로 시원한 느낌이 ..

DAILY :-)/일상 2021.08.18

마라 덕후의 집에서 훠궈 만들어 먹기

올해 초까진 종종 해먹었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최애 음식인 훠궈를 만들어 먹었다 ˇ͈ᵕˇ͈ 우선 고형 제품으로 되어있는 홍탕 마라 소스를 꺼내둔다. 그리고 깔끔한 맛을 위해 건표고버섯, 국거리용 멸치, 다시마, 대파, 양파를 다이소에서 사뒀던 일회용 다시백에 넣어 육수 우려낼 준비를 한다. 다시팩 3개를 팔팔 끓여서 다시물 육수를 만들어준다. 멸치액젓 1스푼 반과 국간장 1스푼 반 그리고 꺼내둔 홍탕 마라 소스를 1/2정도만 다시물에 풀어줬다. 훠궈 찍어 먹는 소스는 꾸덕한 즈마장을 베이스로 간장, 식초, 설탕, 마늘, 대파를 다져 넣고 사이다나 물을 넣어 농도를 조절하면 된다. 나는 맵게 먹고 싶어서 따로 다진 청양고추를 듬뿍 넣어먹었다. 집에있던 라이스페이퍼를 다 먹어서 집 앞 마트에서 처음 보는 라..

DAILY :-)/일상 2021.07.22

오늘초밥에서 점심 먹고 비즈 악세사리 만들기, 우렁이 표 하울정식

점심으론 며칠 전부터 초밥이 먹고 싶었어서 근처에 있는 ‘오늘 초밥’에 갔다. 다른 식당과 마찬가지로 입장 시 QR코드를 찍고 온도를 잰다. 그리고 테이블 사이에 비말 차단 가림막이 있어서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었다.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는 초밥을 보고만 있어도 설레었다. 연어, 광어, 육회, 장어, 새우 등등 다양한 초밥이 있고 메뉴에는 있지만 레일에 안 보이는 초밥은 직접 주문하면 금방 내어주신다. 락교, 초생강, 고추냉이, 간장은 테이블마다 세팅되어 있어 각자 원하는 만큼 덜어먹으면 되고 미소 장국은 그릇에 비어있으면 직원분이 리필해 주신다. 오늘 초밥은 한 접시당 모두 1,490원 균일가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생선초밥의 종류가 많지 않지만 적당한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면 무난하게 만족하고 ..

DAILY :-)/일상 2021.07.20

건담베이스 갔다가 훠궈야

어제 집에 오자마자 잠들어서 오늘 쓰는 블로그 ᵒ̴̶̷̥́ ·̫ ᵒ̴̶̷̣̥̀ 우렁이가 날씨도 좋은데 건담베이스에 같이 갔다오자길래 오랜만에 외출을 했다. 원래는 관심이 없었는데 멋있는 건담들을 보고 반해서 내가 더 신나서 구경했던 거 같다. 온 김에 저렴이 초보자용 건담 두 개와 사포, 니퍼를 골랐다. 건담 구경을 다 하고 위층에 있는 훠궈야에 갔다. 국물은 홍탕과 토마토탕을 시켰다. 훠궈를 자주 먹어봤지만 토마토탕은 처음이라 궁금했는데 내 입맛에 맞았다. 고기는 양고기 세트 1인 14,900원 2인분 시켰고, 홍탕은 매운 정도에 따라서 ‘프로’와 ‘마스터’ 선택 시 그리고 토마토탕은 주문 시 2,000원 추가됐다. 베스킨라빈스 파인트! 오버 더 레인보우 샤베트, 머스크메론, 민트 초콜릿 칩 이렇게 세..

DAILY :-)/일상 20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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