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감기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감기에 좋은 차

포리world 2021. 8. 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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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예방하는 방법

1. 감기는 호흡기 질환이기 때문에 공기를 쾌적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건조한 환경은 목 점막을 마르게 하고 감기를 악화시킵니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빨래를 넣어두어 실내 습도도 50~60도로 건조하지 않게 조절해줍니다.

3. 하루에 8잔이상의 물을 섭취하고, 따뜻한 차를 자주 섭취해줍니다.

4.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통해서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합니다.

5. 손을 항상 비누로 꼼꼼히 잘 씻고 구강을 청결하는 등 청결에 신경 쓰도록 합니다.

6. 몸의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양소의 섭취가 중요하기 때문에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합니다.

감기에 좋은 차

 

귤피차

귤 껍질 안쪽의 흰색 부분에는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혈액순환, 염증제거, 혈관 탄력성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감기예방에 도움이 되고 가래를 묽게 만들어 가래가 잘 생기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귤을 먹기전 베이킹소다와 굵은소금, 식초 등으로 깨끗이 세척한 후 귤을 먹고 나서 껍질을 잘 말려 끓여먹으면 됩니다. 너무 오래 끓어면 비타민 C가 파괴되어 살짝만 달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파뿌리차

파의 뿌리에는 칼륨, 칼슘, 비타민C,A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열을 내거나 땀을 빼는데 도움이 되므로 감기 초기 증상 때 마시면 좋습니다.


유자차

레몬보다 3배이상으로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C는 항바이러스 효능이 있으며 부분적으로 감기 바이러스를 억제합니다. 유자에 함유되어있는 구연산 성분은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며, 리모넨 성분은 부은 목을 가라앉히고 목의 염증을 완화시키기 때문에 목감기에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자는 골다공증 예방, 숙취해소, 고혈압 예방, 소화불량에도 좋으며 유자의 껍질에 들어있는 헤르페리딘 성분은 간 해독과, 항균, 항암에 도움이 됩니다.


우엉차

아미노산, 칼륨,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으며, 도라지차와 비슷한 정도의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어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 증진에 좋습니다.


모과차

구연산과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로해소와 감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가래를 없애주는 효능이 있어 예로부터 한방에서 폐렴, 기관지염, 감기의 약으로 사용하곤 했습니다. 감기나 폐렴, 천식 뿐만아니라 목이 잠기거나 쉴 때, 가슴이 답답한 증상, 구역질, 소화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도 좋은 차입니다.


대추차

대추에도 비타민C와 다양한 미네랄 성분이 풍부합니다. 사과에 들어있는 비타민C의 50배 이상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기관지염과 면역력에 좋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대추를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음식이라 알려져 있는데, 따뜻한 대추차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몸이 찬 사람, 진통을, 완화하고 신경안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생강차

생강은 항염과 살균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감기로 인한 염증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며 몸을 따뜻하게 해 주어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입니다.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소화기관이 차가운 사람의 장과 위를 따뜻하게 해 주고 메스꺼움을 진정시키고 숙취에도 좋습니다.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비염, 축농증, 기관지염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도라지차

철분과 칼슘,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으며 사포닌은 바이러스를 막아주며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염증제거와 가래 제거, 기침 완화 등 감기에도 탁월합니다.


배숙

ⓒ 한국전통음식연구소

배는 기관지 질환에 좋은 대표적인 과일이며 루티올린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고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고 배의 껍질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면역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배숙은 예로부터 천연 감기약으로 알려져있는데요, 감기에 걸리기 전이나 감기 초기, 겨울, 환절기 때 배숙을 만들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배숙을 만드는 방법은 배와 대추, 후추, 생강을 넣어 달여마시면 됩니다.


실내와 실외 온도차, 깨끗하게 청소하지 않은 에어컨의 곰팡이균, 직접적인 에어컨 바람으로 인한 체온조절 실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서 여름 감기에 걸리곤 하는데요. 실내 환기를 자주 시키고 실내온도는 25도 이하고 낮추지 않도록 하며, 에어컨을 조절할 수 없는 장소라면 개별적으로 두꺼운 양말과 카디건을 챙겨서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을 지키고, 감기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차를 통해서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시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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