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포유] 샤브샤브 얼큰매콤 칼죽세트

밀푀유나베 배달 체인점 ‘밀포유’에 샤브샤브 얼큰매콤 2인 밀키트를 시켰습니다🤍

얼큰매콤 샤브샤브 2인 세트는 호주산 쇠고기 200g + 육수 500ml + 모듬채소( 야채는 느타리버섯, 숙주나물, 유부, 알배추, 팽이버섯, 청경채)와 3색 찬, 3색 소스 + 칼국수, 영양죽 구성입니다ヽ(ヅ)ノ

집에 있던 라이스페이퍼와 얇은 녹두당면

가격은 22,000원으로 밀푀유나베보다 저렴하지만 전용 용기가 따로 오지 않기 때문에 냄비를 준비해야 했어요. 저는 라이스페이퍼를 따로 추가하지 않고 집에 있던 것을 먹었으며 배달료는 2,000원 이었습니다.

쿠킹 매뉴얼은 간단합니다. 비닐팩에 들어있는 모듬채소를 전골냄비에 담고 가져다주신 육수를 3분의 1~반 정도 부어줍니다.

육수와 물을 번갈아 넣으면서 취향에 맞게 간을 조절합니다. 야채의 숨이 죽으면 고기를 넣어 익혀 먹으면 되는데요. 쇠고기는 2팩으로 나눠서 담겨있으며 신선했고, 오래 익혀도 질기지 않아서 한 팩씩 넣었습니다.

꼬맹이가 만든 라이스페이퍼 종이비행기𐌅𐌅𐌅𐌅𐌅

3색 찬은 젓갈, 절임고추, 김치이고 3색 소스는 칠리소스, 땅콩소스, 간장소스이고 저는 개인적으로 칠리소스가 매콤한 게 입맛에 맞아서 한 가지 소스만 파먹었습니다🤟🏻

샤브샤브를 다 먹은 뒤에 칼국수 면을 넣어 끓여먹었습니다. 생면이라 그런지 금방 익고 밀가루 냄새도 안나고 쫀득했어요. 생면은 오래 끓이면 퍼져버리기 때문에 바로바로 건져먹어 줍니다.

칼국수를 흡입한 후 전골 냄비에 국물이 한 국자 정도 남게 다량 퍼준 다음, 날계란과 영양밥을 넣고 죽이 눌어붙지 않게 저어줍니다. 팔팔 끓여서 찬과 함께 맛있게 옴뇸뇸 드시면 됩니다 ᵒ̴̶̷᷄◡̶͂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