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스테비아 귤청 담그기

귤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비타민이 풍부해서 면역력을 강화,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 오늘은 건강에도 좋고 간식으로도 맛난 귤청을 만들었다 ⸝⸝⸝⸝◟̆◞̆ ෆ

재료로는 귤, 스테비아, 레몬즙, 유리 공병, 식초 or 베이킹소다(귤 세척용)을 준비해 준다.

새콤달콤 스테비아 레몬청 담그기

유리병을 소독하기에 앞서 새 병에 붙어있는 종이 스티커를 제거한 후의 끈적임은 휴지에 식초를 묻힌 후 누르면서 닦아내면 없앨 수 있다.

귤청을 숙성하는 중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상할 수 있기에 균을 죽이기 위해서 용기를 열탕 소독한다. 급격한 온도 변화에 유리병이 깨질 수 있으니 찬물 상태에서 병을 넣어 끓인다.

윙.. 너네 왤케 파랗지..? 🤢

귤껍질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사용해서 바락바락 씻어준다. 집에 베이킹소다가 없어서 귤들을 식초 1큰술 넣은 물에 10분 담가놨다가 깨끗이 세척해 줬다.

귤껍집을 깐 후 하얀 심지는 쓴맛을 낼 수 있고 먹기도 싫어서 서프라이즈를 보면서 하나씩 뜯어줬다. 하얀 심지를 제거한 귤을 슬라이스 해서 볼에 담는다.

잘라 둔 귤에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5:2 비율로 넣는다. (설탕으로 만들 때는 1:1 동량 비율) 레몬즙을 넣으면 향이 좋고 변질이 덜 된다고 한다. 마침 집에 레몬즙이 있어서 1큰술 넣어줬다.

귤을 망가지지 않게 스테비아, 레몬즙과 버무려준다. 그리고 먹을 때 편한 크기로 뜯어줬다. 설탕이 녹으면서 물이 생기는데 그때 소독한 유리병에 옮겨 담는다.

귤라떼나 귤에이드로 먹으면 맛 좋은 귤청 완성🍊🧡

당도가 낮은 귤도 귤청을 만들어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상온에서 너무 오래 숙성하면 과육이 물러질 수 있으니 실온에 하루, 냉장고 이틀 숙성 후 먹으면 된다 ˘ 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