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에서 스트레스란 외부의 위협, 공격 등에 대항해 신체를 보호하려는 신체와 심리의 변화 과정, 생체에 가해지는 여러 상해 및 자극에 대하여 신체에서 일어나는 비특이적인 생물 반응을 통칭한다. 스트레스가 매우 강하게 작용하면 건강에 악영향을 주지만, 적당한 수준이면 오히려 신체와 정신에 활력을 준다. 실제로 급성 스트레스(단기간의 자극이나 긴장)가 기억과 학습능력을 형성하는 '장기 강화(Long Term Potentiation-LTP)' 현상을 더욱 증가시켜 기억력을 향상한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심한 수준의 스트레스가 지속되면서 해소도 안 된다면 말 그대로 만병의 근원이 된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인체에 좋고 삶에 있어서 필요한 요소인 이유는, 애초에 스트레스가 생기는 이유가 비상사태에 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