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시들 피곤에 쩌든 상태로 집에 돌아가는 길 조금씩 대충 쓰는 블로그,, 여행지에 도착하자마자 검색해뒀던 식당에 가서 콩나물밥 정식을 먹었다. 우리 둘 다 나물 반찬을 좋아해서 찾아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틀 동안 머무른 숙소에서 바람 쐬러 나갔다가 바라본 하늘, 노을이 색칠해 놓은 것처럼 예뻐서 한 장 찍었다. 가까운 곳에 로봇박물관이 있길래 같이 갔다. 신나서 구경하는 모습에 나도 덩달아서 기분이 좋았다:) 박물관 앞에 살고있는 토끼들에게 당근먹이를 종이컵에 잘라서 팔길래 나눠줬는데 인형인가.. 왜이리 귀여운거야 다시봐도 귀엽다, 아기 토끼 또 보고싶다ෆ 로봇박물관 2층에 보드게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할리갈리랑 다빈치코드를 했다. 다빈치코드는 3판 중 1판 이겼는데 이긴 판에 찍은 ..